중고신입 중소에서 중견/대기업 이직 고민

Q. 중고신입 중소에서 중견/대기업 이직 고민

네네넹!

23년 8월 졸업 이후 진로를 못 잡고 방황하다가, 24년 10월부터 리빙 브랜드 MD로 일했습니다. 채널 행사 영업 / 프로모션 기획 담당했고, 총 8개월 근무했으며 6개월 인턴 → 2개월 정규직으로 일했습니다. 퇴사 후 25년도 하반기 취준을 했는데 전부 올 탈했습니다. 특히 산업을 뷰티로 옮기고 싶었지만, 경쟁이 워낙 세서 서류 3곳 합격하고도 결국 모두 떨어졌습니다. 지금은 패션 MD로 합격한 상태인데, 공백기 길어질까봐 우선 입사확정상태입니다. 이러다 중소기업 커리어만 계속 쌓일까봐 걱정됩니다. 벌써 중소기업 경력이 두 번 쌓여서 뭔가... 현직자입장에서 이걸 어떻게 생각하는지... 앞으로 중견 이상으로 갈 수 있을지 불안합니다.

2025.11.17

답변 5

투
투자이익콜렉터한국전력공사
코전무 ∙ 채택률 78%
채택된 답변
제가 MD 직무나 패션/뷰티 산업에 대해서는 전문적으로 아는 부분이 많지 않다는 점을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하지만 어떤 직무든 채용 시장이라는 큰 틀에서 보면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까, 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조언을 드려볼게요. 경력 채용 시장에서 중소기업 경력이 계속 쌓이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중요한 것은 그 경력 안에서 어떤 경험을 했고, 어떤 역량을 키웠는지가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MD 직무라면 채널 행사 영업, 프로모션 기획 등의 경험을 통해서 얻은 실질적인 성과나 문제 해결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봐요. 단순히 어떤 회사에서 일했다는 것보다는, '내가 이런 이런 일을 성공적으로 수행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역량을 발휘했다'는 식으로 스토리를 풀어낸다면 중견이나 대기업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짧은 기간이나 인턴 근무 경력이라도, 그 경험 속에서 배운 점이나 기여한 부분을 명확하게 정리하고 다음 커리어에 어떻게 연결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요. 지금 패션 MD로 합격하신 상태라고 하셨는데, 공백기를 줄이는 것은 취업 시장에서 분명 긍정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선 입사해서 경력을 이어가면서, 그 경력을 통해 다음 스텝을 준비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저희 같은 공기업 채용에서도 지원자들의 경력을 볼 때, 단순히 회사 규모보다는 해당 경력이 지원하는 직무와 얼마나 연관성이 있고, 어떤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고생각합니다. 물론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은 어느 정도 규모의 회사 경험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것이 절대적인 기준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어요. 앞으로 중견 이상으로 가실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은 충분히 이해합니다만, 본인의 강점과 경험을 명확히 정리하고, 가고 싶은 산업이나 기업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준비해 나간다면 저는 충분히 길이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중소기업 경력이라고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현재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만들고, 다음 기회를 잡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채용 공고를 꼼꼼히 확인하고, 해당 기업이 어떤 경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파악하여 본인의 경험을 맞춰서 어필하는 전략도 필요할 것 같네요.
*현직자 3만 명의 취업 정보가 실시간 업데이트됩니다.
2025.11.18
대
대한민국취준생파이팅포스코
코전무 ∙ 채택률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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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후배님, 취업 준비에 수고가 많으십니다. 질문 사항에 대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본인의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우선 합격하신 회사에 입사하신 이후 최소한의 경력사항만 쌓으신 이후 중고신입으로 중견기업 이상으로 이직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물론 본인꼐서 중소기업 커리어만 쌓이는 상황에 대한 불안감은 존재하지만, 해당 요소보다도 취업을 하지 않음으로서 공백기가 장기화되는 부분이 본인에게 더욱 악역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 시간이 지나 본인의 나이가 점점 많아지게 될 경우에는 경력직으로의 이직이 어려워지므로 현재 합격하신 회사에서 1년 정도의 경력사항만 쌓으시고 적극적으로 이직을 추진해주세요.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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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Top_TierHD현대건설기계
코사장 ∙ 채택률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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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에서 첫 시작을 하게 된다면 그것이 첫 커리어가 되고 그 타이틀이 멘티분을 평가절하하는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멘티분의 향후를 위해서라도 해당 선택은 다시 고민을 해보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조급함으로 섣부른 결정을 하게 되면 후회를 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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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프로답변러YTN
코부사장 ∙ 채택률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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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티님, 중소기업에서 짧은 기간 여러 번 경력이 생긴 점이 불안하실 수 있지만, 경력 서술을 성과와 발전 중심으로 정리하면 중견·대기업 이직에 불리하지 않습니다. 현재 합격한 패션 MD에서도 단기성과, 핵심 경험, 시장 트렌드 대응 등 구체적 성취를 쌓아 나가시면 이후 이직 시 차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사정상 이직 시기를 늦춰야 한다면 직무 관련 포트폴리오나 추가 자격증, 외부 공모전 실적까지 역량 증명 자료를 확실히 확보하세요. 실제로 중견·대기업은 잦은 이직보다 직무 적합성과 성장 의지를 더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우가 많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채택부탁드리며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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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8
기서비트륨롯데쇼핑
코주임 ∙ 채택률 17%
안녕하세요 저도 중소기업 스타트업 대기업을 모두 겪어본 사람으로 전달드립니다. 정말 취준이 경력이 없을때도 힘들고 경력이 있어도 힘든게 맞습니다. 우선 1년이상 경력을 쌓으시고 2-3년으로 업그레이드하시면서 한달에 한번씩 경력기술서를 업데이트하세요. 그리고 꼭 수치화할 수 있는걸 만들어두시고 이력서를 업데트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2년정도 되었을때 조금씩 지원해나가셔야합니다. 해당 기업에 대한 이해 그리고 카테고리에 대한 이해로 나가시면 할 수 있습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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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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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설계팀
대기업 반도체 산업으로 취업하기 위해선, 직관적 해석능력과 사고력이 필요합니다. 핵심 역량과 배운 지식을 취업에 활용하고 싶다면 국비지원 강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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